Thoughts

"우리 대화합시다!" - YIPL 자체세미나 강연

Se.lif (세리프) 2011. 7. 27. 16:45



지난 7월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동안

한국공학한림원 산하 차세대리더 모임인 YIPL과 YEHS의 주최로 리더십 캠프를 다녀왔습니다.


그 자리에서 YIPL 자체 세미나로 "대화와 평화"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었는데요.

열심히 준비했던 내용이라 블로그에서도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다음은 발표 내용입니다.












 

우리는 너무 많은 시간을

자기 자신에게만 사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사실 돌아보면 더 공유할 것도 많고,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도 만들 수 있는데

저부터도 스펙이라는 것에만 매달려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지는 않나라는
생각을 하곤 합니다.




그러다보니 

당장 눈 앞에 떨어진 과제와 고민들에 시달리며

시간을 그저 흘려보내고 있다는 생각을
떨치기 힘든 것 같습니다.












진정한 소통이 이루어질 수 있다면

우리가 다시 인간이라는
하나의 공통점으로 돌아간다면


하나하나의 이해관계에
얽매이는 것이 아니라,
 

지금 지구 반대편에서

또 내 주변에서 벌어지고 있는

끊이지 않는 갈등과 폭력


그리고 그 속에서 짓밟히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꿈과 열정을

지켜나갈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제는 정말 좋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더욱 입체적으로 융합되는 세계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더 많은 사람들의 목소리가

하나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결집되는,
시너지가 되는 아이디어를

잘 모으고 모아서
 

아직까지  안타까운 역사를 되풀이하고 있는

세계의 이곳 저곳으로 파급시킬 수 있다면,


그렇게 해서 더 많은 사람들이

가로 세로로 연결될 수 있다면,


더 좋은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아직도 세계 곳곳에는

꿈을 잃은 아이들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상대방을
짓밟을 수 있을까만을

고민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이제 그들과 대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계속해서 반목하고
대립하는 것이 아니라,

먼저 손을 내밀고

꿋꿋한 신념으로 대화해야 합니다.





새로운 세계에 대한 생각과

그것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행동에는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목표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주제를 발표를 했었는데요.


대화라는 것이 참 간단하면서도 어렵다는 것을

이렇게 생각해보고 고민해보면서 많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내용도 많이 부족하고,
무언가 정리도 잘 되지 않은 발표였던 것 같아 죄송하지만

한번쯤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와
우리가 하고 있는 대화에 대한 고민을 해봤으면 합니다.